3년 연속 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 지원

천안시는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 사업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3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구직을 포기하거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역량강화,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심층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도전프로그램 외에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추진했다.

5개월 간 진행된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은 증명사진 촬영, 채용신체검사 등 외부 연계활동을 함께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도전플러스는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59명이 신청해 162명 청년들이 참여한 결과 155명의 참여자가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진근 천안청년센터이음 센터장은 “수료율이 95%에 달할 만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기쁘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참여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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