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9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다목적실에서 단체체험에 참여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문화예술 나들이’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 나들이’는 대전문화재단과 연계·협력하여 개발한 유아 참여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7회의 컨설팅 및 2회의 시범 공연을 거쳤다.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극놀이 프로그램인‘함께 효도해효’는 중구 보문산의 효자 설화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극놀이로 재구성한 것으로 천을 활용하여 유등천의 물길을 연출하고, 보문산의 보물을 찾아보는 등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극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금요일에 진행되는 통합 예술 놀이 프로그램‘들이 여행사와 떠나는 세계탐방’은 음악, 춤, 신체 표현을 융합한 놀이체험으로, 중국의 무술, 하와이의 의상과 전통춤, 영국의 왕실 근위대 교대식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다양한 예술적·문화적 요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문화예술 나들이는 신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유아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력을 높이는 체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질 높은 유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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