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은 1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신협중앙회 관계자 포함 1500여 명의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손빈아 등 초대 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문재 이사장의 기념사와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격려사, 미래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화환 대신 행사후원금으로 받은 쌀 40포를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증평군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증평신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미션 아래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 △협동조합 정신과 정체성 실현 △포용금융실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증평신협 이문재 이사장은 “1960년대 어려웠던 지역사회에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한 증평신협이 협동조합의 이념을 제대로 실천해 왔는지를 고민하면서 서민과 조합원들을 위한 평생어부바 신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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