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9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3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곽준영)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이병규 씨가 2023년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아영(농촌지도사) 외 3명의 관계자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고 즐거운 화합의 자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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