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이웃사촌 진천, 음성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의 공동 발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다.

기부 후 받은 답례품도 다시금 진천·음성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이 군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군수는 지난해 6·1지방선거 후보 시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달 급여의 10%를 증평군민장학회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취임 후 50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 매달 그 약속을 이어오고 있다.

이 군수는 “나눔이란 것은 지자체장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도덕적 의무일 뿐”라며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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