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하동군 및 지리산국립공원 등과 협업을 통해 사고빈발 위험지역을 선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2018∼2022년) 기준 사상자 발생·출동 다발지역을 발굴하고, 지역협의체와 사전 협의해 사고빈발 위험지역 개선사업 필요 대상을 확정한 후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최근 5년간 실족 및 낙상사고 등 4회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화개면 운수리 불일 탐방로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낙석방지책 보수 △목재 난간 및 데크 보강 △노면 및 돌계단 정비 등 안전시설물을 보강했다.

박유진 서장은 “관내 사고빈발 위험지역을 추가로 발굴하고 개선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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