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8일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여성회원 7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육·꼬막 등 밑반찬과 겨울 이불을 마련해 홀몸 어르신 17세대에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불은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와 적량면 소재 하동장례식장(대표 정연심)이 100만원 상당의 이불 17세트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박옥선 회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할 때 가장 큰 행복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자원봉사협의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게 밑반찬 배달, 여름철 삼계탕 나눔, 열무김치 전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하고 건강한 적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