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진교 호남지사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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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립대 웰니스6차산업학과는 2023119일 오전 10시 학관 21217호에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농장 디자인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가 협약한 하반기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활동을 말한다. 치유농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게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사회적 효과로 나눌 수 있다.

신체적 효과로는 호르몬 변화, 근육의 운동과 발달, 이완 반응, 접촉점, 통증감소 등이 있다. 인지적 효과로는 언어발달 향상, 기억력 향상, 회상기회 제공, 교육 효과 등이 있다. 심리적 효과로는 비밀 보장에 대한 신뢰, 과제 수행을 통한 성취감 획득, 스트레스 감소 및 대처기술, 자아존중감과 자기 효능감의 향상, 기분개선과 흥미유발, 안정감 제공 등이 있다. 사회적 효과로는 사회적지지 제공,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심 향상, 의사소통 기술 및 사회기술 향상, 조건없는 사람과 친화력 습득, 공동체 의식 향상, 도움의 제공 등이 있다.

치유농장 디자인의 특징은 치유농장 디자인은 방문객의 치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 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 방문객과의 소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방문객은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은 방문객이 편안하게 치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방문객과의 소통은 방문객이 치유 농장을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치유농장 공간 구분은 크게 6차산업 영역과 여가치유/교육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진=강진교 호남지사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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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영역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교육 등을 담당하는 영역이다. 여가치유/교육 영역은 방문객을 위한 치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역이다.

6차산업 영역은 방문객이 치유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여가치유교육 영역은 방문객이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치유농장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방문객의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 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 방문객과의 소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연을 맡은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 박영선 원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라고 정의하며, “치유농장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반영하고, 방문객의 니즈를 고려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창규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기획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강에 참석한 김철희 학생은 치유농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 수 있었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치유농장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 웰니스6차산업학과는 지역기획 콘텐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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