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특별한 선물

보은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10월 문을 연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준비한‘빼빼로데이 인 더 본’프로그램은 보은군청소년센터의 특화시설인 요리 및 제빵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나만의 스타일로 빼빼로를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또래 친구들과 같이 만들어 나누면서 협업력과 사회정서를 함양하는 등 청소년 활동 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오는 15일에는 前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 훈 선수를 초빙해 진로특강과 원포인트 레슨을 준비하고 있다.

김 선수의 청소년기 성장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했던 사례를 나누며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운동선수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야외농구장에서 1 대 1 코칭을 통해 농구 기술 전수 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관심이 있는 군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은군청소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새롭게 문을 연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과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소년의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문화강좌가 운영되고 있다”며“군내 청소년들이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추진해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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