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폭 확대… ▲(지원대상) 19~64세 → 5~69세 ▲(지원금액) 월 9만5천 원 → 11만 원 ▲(지원인원) 904명 → 1,319명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4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을 5~69세의 장애인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지원금액도 기존 9만5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인상해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그간 19~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내년부터는 대상을 5~69세(출생일 기준 1955.1.1.~2019.12.31.)로 확대한다. 지원인원도 대폭 늘려 올해보다 45.9% 많은 인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늘(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이면 사설 및 공공체육시설 모두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구·군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점 등록 여부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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