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4일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체험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자치 회의에서 나온 의견 중 한 곳으로 청소년의 욕구가 반영되었다.

이번 체험은 ▲T익스프레스 및 다양한 놀이기구 이용 ▲판다 월드 및 주토피아, 플랜 토피아 전시 체험 ▲다채로운 무대 공연 및 퍼레이드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이OO 학생(OO 중 3학년)은 “실제로 보니 무서워서 타기 머뭇거렸던 놀이기구를 친구들과 용기를 내 타면서 내 자신이 뿌듯했고 화려한 무대 공연도 보고 다양한 전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OO 학생(OO 중 1학년)은 “평소 거리가 멀어 체험하러 가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도 타고 SNS에서 접하던 푸바오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감수성 함양과 여가문화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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