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서부봉사관이 지난 4일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5세대에 연탄 1,000장(세대당 200장)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서부봉사관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해 겨울마다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신안군 비금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19명을 포함해 목포정명여중학교, 목포중앙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등 총 65명이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서부봉사관 전민재 과장은 “학생들이 주말에 나와서 봉사에 참여하는 마음이 기특하고 뿌듯하다.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달동 동장님과 복지팀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오심 유달동장은 “대학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서부봉사관 직원들과 학생들, 그리고 인솔해주신 선생님들이 유달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주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유달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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