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장천현장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순천 버스터미널 도시재생사업지구 거점시설에서 2023 장천 몽미락 페스타를 개최했다.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장천·남제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노랑극장, 반보기정원, 파랑새창고, 차차루 등 거점시설 문화 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홍보 및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반보기정원 달밤 캠핑 피크닉 ▲노랑극장 추억의 놀이터 ▲노랑극장 몽미락 레트로 포차 등이다. 장천현장지원센터는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터미널 신규창업자, 특화먹거리존 입점 상인들과 함께 축제를 운영했다.

‘반보기정원 달밤캠핑 피크닉은’ 도심 속 힐링정원, 반보기정원(장천동 18-15) 에서 이뤄지는 피크닉 행사로, 버스킹 공연, 마술쇼와 함께 가족, 연인, 친구들과 도심 속 정원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또한 특화먹거리존 및 터미널 신규 창업자들이 선보이는 피자, 볶음밥, 뱅쇼 등도 함께 판매했다.

‘노랑극장 추억의 놀이터·몽미락 레트로 포차는’ 추억의 안주와 메뉴를 파는 레트로 컨셉 포차로 막걸리, 파전, 소떡소떡 등 다양한 안주를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한 전자오락기, 페이스 페인팅, 옛날 교복 체험, 솜사탕과 추억의 간식 등 축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추억의 고전 영화 포스터 야외 전시(터미널 주차장 옆 몽미락 거리), 차차루 추억의 결혼사진전 및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몽미락 페스타를 빛내주어 감사하고, 해당 축제가 앞으로 장천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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