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2.10.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김다영․김한나 작가의 기획전시 개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지난날 꿈과 현재를 위로하는 회화와 설치작품 전시

부산도서관은 오늘(7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위로의 서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인 <위로의 서사>는 끝없는 경쟁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지난날 꿈과 현재를 위로하는 회화와 설치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미술작품 전시다.

전시 기획은 우리를 동화 속으로 빠져들게 할 김한나․김다영 작가가 맡았다.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컬러링 체험해봄으로써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나보는 것은 물론 유쾌한 상상력을 유발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김한나 작가는 토끼를 테마로 하는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눈에 보이는 토끼와 함께한 일상과 상상을 다룬 따뜻한 순간들을 표현한다.

전구를 통해 환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작가 김다영은 백열전구 속에 펼쳐지는 동화 같은 세상으로 전시실을 꿈의 세계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따스한 위로와 있는 모습 그대로 괜찮다는 존재의 긍정을 전하고, 관람 이후 지난날의 꿈과 바램을 기억하며 일상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전시로 부산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가족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산도서관의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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