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서 농산물

보은군 마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희)는 지난 4일부터 열린 ‘제9회 간뎃골 축제’에 서울 광진구 중곡2동 자매결연 지자체로 참여해 대추, 샤인머스켓, 된장, 청국장 등 마로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가지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열)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마로면장 등 20명이 축제장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하고 축제에 동참하는 등 중곡2동과 상생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교류가 힘들었지만 마로면과 중곡2동은 매년 보은대추축제·간뎃골 축제 방문, 구병산 등반, 사전 주문을 통한 직거래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강동희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대신해 마로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서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광진구 중곡2동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해지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마로면장은 “이번 간뎃골 축제에 초대해 주신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중곡2동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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