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의 장, 승부 대신 친목과 우정, 경쟁 아닌 축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제천시 일원에서 20개 종목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의 축제 ‘제27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여가 선용으로 대변되는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즐기면서 평가하고, 더 나아가서는 제천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이어지는 대회로 20개 종목에 3,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였다.

뜨거운 열기속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개회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등 내외빈과 1,2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생활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활짝 피웠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제천시민의 체력증진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고,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더 큰 축복으로 100세인생 시대에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하며, “제천시체육회는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체육을 사랑하는 제천시민 모두가 화합했던 소중한 순간이 일상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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