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월굴리경로당‘ 뽕잎밥 한상 ’대상 수상

제천시는 민선8기공약사업 경로당점심제공지원사업과 연계해 올해 첫 개최한 ‘경로당 한끼스토리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20팀이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는 제천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을 개발하고 각 경로당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심사위원은 대원대 호텔조리제빵과 교수,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원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기준은 조리과정, 주제 표현 및 창의성, 맛·영양성, 위생 및 조리과정 등이다.

이번 경연 결과로 △대상 금성면 월굴리경로당 ‘뽕잎밥 한상’ △최우수상 영서동 신서부경로당 ‘생비지빈대떡’, 송학면 음만전경로당 ’가지탕수육‘ △우수상 금성면 대장리경로당 ’밀푀유나베‘ 한수면 송계3리경로당 ’닭볶음요리‘ 청풍면 연곡경로당 ’단호박영양밥‘ 청전동 원청전경로당 ’잡채‘ 영서동 제천코아루아파트경로당 ’닭볶음탕‘ 이 각각 선정돼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을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 경로당별 특색있는 요리가 공유되어 점심제공지원사업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청·접수된 모든 레시피는 레시피북으로 제작되어 내년사업 시작 전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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