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에서는 11월 3일 농업경영자과정 ‘발효식품전문가’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발효식품전문가(책임교수 정재훈) 과정은 전남도민(농업인)을 대상으로 식품명인 및 전문가들을 강사로 모셔서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 및 발효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발효기초, 발효미생물, 발효식품, 전통주, 전통장류, 김치발효, 천연발효빵 및 지역특화 발효식품개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식품생명과학과 학과장 조자용 교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120시간)을 이수한 20여명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성적우수자에게 도지자상 및 총장상을 교육과정 수료자 20명에게는 수료증과 자격증을 각각 수여하였다.
정재훈 교수는 “최근 발효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교육수요를 적극 수렴해 우수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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