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주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의회 결의문 채택 등 노력의 결과 지난 3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국가 기술 및 민간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해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상식 행정과장은“보은군이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평생학습 분야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군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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