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家) 행복하개

연일 청소년들로 북적이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해경)이 이번엔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간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보드게임, 닌텐도, 노래방, 탁구대 등 시설도 갖춰 청소년들에게 인기만점인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처음 선봰다.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 유대감 및 가족 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심리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8세~24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1회기당 6가족을 지난달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했다.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홈파티용품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 간 협력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분위기 및 추억의 시간을 제공했다.

정해경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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