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내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확대설치 및 작동상황 일제점검

충북 제천시가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시내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이미 설치한 온열의자의 작동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제천시는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릴만큼 겨울철이 유난히 길고도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제천시는 차가운 겨울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승강장 32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왔으며, 올해에도 11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한다.

또한, 이미 설치한 승강장 온열의자 역시 정상 작동되는지 사전에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의자 온도가 평균 38도 정도로 자동 유지되어 잠시나마 추위를 달랠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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