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1일 화순경찰서 ‧ 화순소방서 ‧ 호남119특수구조대 등 5개 관계기관과 KT ‧ 해양에너지 ‧ 의용소방대 등 6개 민간 기업 ‧ 단체 및 화순군민 총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대형화재 및 붕괴 사고’를 가정하여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 단체와의 재난 대응 ‧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과 미생물실증지원센터(훈련 현장)를 실시간 영상을 송출, 화순군수가 직접 지휘하여 재난 대응 및 수습 ‧ 복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관내 기관과 협업부서 간 상호 협력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사고를 대비하여 모든 기관 ‧ 단체가 협력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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