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호식)은 지난 31일 복지관 노인봉사단원 41명을 대상으로 노인봉사단 지지·격려 지원사업 ‘에너지 충전 여행’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관 노인봉사단원 41명은 손길나눔봉사단, 다도나눔봉사단, 선배시민 지구지킴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이다.

노인봉사단은 월1회 이상 봉사단 특성에 맞게 복지관 내 다양한 일손 지원(손길나눔봉사단), 하동 특산품 녹차를 이용한 차봉사(다도나눔봉사단), 업사이클 및 지역 내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의 전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이들은 복지관 내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거나 복지관 내·외부 행사 시 차봉사, 식당봉사, 행사 보조 등 행사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캠페인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노인봉사단 ‘에너지 충전여행’은 복지관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임실군을 방문해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신호식 관장은 “올 한해도 노인자원봉사단의 헌신과 노고로 인해 복지관이 잘 운영이 될수 있었다”며 “가을맞이 나들이 기회를 통해 격려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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