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2023년 1학기에만 총 366명에게 7억 3천만원을 지급하여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등록금 지급기준일(`23.11.15.) 현재, 대상 학생 또는 학생의 보호자가 3년 이상 계속해서 횡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30세 미만으로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이다.

등록금 비용 중 실제 본인 부담 비용을 지원하며 올해 1학기부터 100%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여 지급하고 있다. 12월 중에 지급 예정이고 상한선은 학기별 300만원이다.

진연호 교육체육과장은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위탁해서 연간 7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는 대표적인 교육지원사업으로 ‘명품교육도시 횡성’ 실현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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