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10월 28일(토) 대전시 관내 유치원 만 3~5세 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보문산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및 주변 숲 마당에서 목공놀이 체험과 타악기 연주회로 이뤄진 ‘온(溫)가족 행복 콘서트’를 운영하였다.

자연 속 신체 놀이, 나무 상상 숲 놀이터 체험, 다양한 나무를 활용한 나무 악기(실로폰, 마라카스, 탬버린 등) 목공놀이 체험으로 프로그램이 흥미롭게 채워졌으며, 특히 유아들이 직접 만든 나무 악기로 직접 연주해보는 등 교육적 효과는 물론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함께 선보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대전지역 청년예술단체인 타악기 연주팀 ‘아토슐락(AtoShullac)’ 이 초청되어 동요 메들리부터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수준 높은 마림바와 타악기의 앙상블 연주 및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진행으로 참석한 가족과 유아의 적극적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는 유아·학부모 등 교육 가족과 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마음을 어루만지며 모두가 행복한 유아교육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의 감성에 집중한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통해 아이 스스로 놀이에 몰입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음악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놀이 및 예술 경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격있는 예술 문화사업을 운영·발굴하여 유아,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의 예술적 감수성을 토대로 마음을 어루만지며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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