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건설현장 내 안심일터를 조성하고 상생·청렴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사 하도급지킴이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화) 밝혔다.

강원본부는 15개 현장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기일 준수, 표준 하도급계약서 사용 여부 등을 매월 점검하는 ‘하도급지킴이’를 지난 4월 임명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철도공단과 하도급지킴이(협력사)는 하도급법 개정 동향과 분쟁조정 사례를 공유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하도급 관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2023년 하도급지킴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청렴 건설현장 조성에 기여한 하도급지킴이 3명에 대해 표창을 진행하였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양인동)은 “하도급지킴이와 함께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근절하고 안심일터 조성, 저가하도급에 대한 철저한 사후평가로 공정하고 투명한 철도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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