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산불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월 11일 화개면 대성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동원돼 소방력을 보조하며 신속히 화재가 진압될 수 있도록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이명재·김은주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화재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산림 재난(산불)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의용소방대연합회 기(旗)에 수치를 전수 받았다.

박유진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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