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0월 29일 일요일 반려동물 동반 전용열차 패키지인 ‘댕댕트레인’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을 거쳐 영월까지 운영하였으며, 반려인 120명과 반려견 97마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운영되었던 ‘댕댕트레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도록 올해는 철도여행 전문 여행사 여행공방과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인 펫츠고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영월군과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운영되었다.

이번 열차 여행패키지는 작년과 다르게 관광형과 체험형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하여 젊은달 와이파크, 섶다리 마을, 한반도지형 뗏목 체험, 반려견 꽃목걸이 만들기 등 참가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였다.

댕댕트레인(기차)의 카페객차에서는 각종 체험과 포토월을 준비하여 여행의 추억을 더했으며 강원관광재단에서는 반려견 동반여행을 위한 여행 플랫폼인 강원댕댕여지도 안내부스를 마련하여 반려견 동반가능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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