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 럼피스킨 병이 전남 무안까지 확산하면서 강종철 화순 부군수가 주말인 28(토)일 화순축협 가축시장 입구(화순읍 다지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소독관리 및 방역을 당부했다.

거점 소독시설은 2명씩 4개 조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소독수 장치 설치로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축산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바퀴 등 외부에 부착된 유기물 세척 후, 차량 소독실과 대인소독실에서 소독을 완료해야만 소독 필증을 부여받을 수 있다.

강종철 부군수는 거점 소독시설 현장 점검 후, 일선에서 가축방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독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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