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제46회 영동난계국악축제(10.3.~10.7)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제10회 추풍령가요제 본선 진출자 10개 팀이 확정됐다.

영동군은 7일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추풍령가요제에 참가 신청한 가수지망생 357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벌인 결과,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을 열창한 조경훈(경기도 광명)등 10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과 KBS 제2라디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서울 38명, 경기 41명, 부산 9명, 경상도 57명, 대전·충청 186명, 전라 17명, 강원 8명, 제주 1명 등 총 357명이 참가해 본선 경쟁률 36대 1을 기록했다.

또 연령별로는 10대 39명, 20대 113명, 30대 47명, 40대 68명 50대이상 90명 등 전국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접수됐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층의 참여가 43%로 추풍령가요제가 젊은 신세대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심사는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도 활약중인 작곡가 박성훈, 노영준 씨 등이 맡았다.

한편 추풍령가요제 본선은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30분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이무송과 임수민의 진행으로 열리게 되며 입상자에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 50만원(6명)의 상금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지고, 1년간 영동군 홍보가수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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