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상이상 피크닉데이 성료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상상이상 피크닉데이’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8일(토)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산시가 함께하는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인 ‘피크닉 with 예술’은 ‘문화로운 마을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한 33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의 공연, 작품 전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산 시민가족공원에 펼쳐진 200여 개의 텐트에는 가족들이 빼곡히 들어차 축제를 즐겼고, 지역주민들과 연계한 공연과 작품 전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 행사에 참여한 여학생은 “엄마의 권유로 이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가족과 함께해서 즐겁고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상상 이상의 뜻깊은 가족과 지역주민 참여형 피크닉데이는 평소 지역 축제의 색과 다른 축제의 형식이었다. 시민들은 그 축제의 장에 적극 참여하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의 바람대로 “주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펼치고 싶다.”라는 것에 바람직한 모습이었다.

또한, 축제 최고의 흥을 돋우는 레이지본, 짙은 등 인기 인디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은 시민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로 깊어져 가는 가을밤의 청취에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