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7일(금)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둔산소방서 샘머리 119안전센터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강당 2층에서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을 만들어 직원들이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비상상황 시 중요문서 반출 및 재난 복구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과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조작법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가을철 다양한 축제 및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이번 훈련을 기회로 교육청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재난정보 상호 공유, 공동 현장출동 등 교육현장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교육현장에서 안전은 항상 최우선으로 강조되며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 관련 대응훈련은 실제상황을 대비하여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은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몸소 체득하여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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