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지원사업, 행복 온(溫) 가족소통 프로젝트 진행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에서는 지난 28일 김득신문학관에서 '행복 온(溫) 가족 소통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돌봄서비스 이용자, 아이돌보미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돌봄지원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 아동, 아이돌보미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묘 서로의 요구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동의 자존감 함양을 위해 진행된 사랑의 언어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갑순 회장은 “우리 지역의 맞벌이 부부에게 긴급·틈새 돌봄의 최적화된 아이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바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에서는 공약 제1호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으로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틈새 돌봄의 최적인 아이돌봄사업을 연차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맞벌이 가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양육 공백을 채워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아이돌보미를 15명 신규 채용했으며 현재 총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아이돌봄서비스(☏835-3863) 전담 창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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