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강원시대의 새로운 약속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는 10월 27일, 「2023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방시대‧강원시대의 새로운 약속’을 주제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며, 강원특별자치도 및 시군, 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주민자치회 및 이통장연합회 등이 참석하여,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이뤄낸 각계각층의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시대에 부합하는 자치분권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부 개회식(10:30)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담은 특별한 강원인들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한다. 이어 ‘지방시대, 강원특별자치도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지방시대·강원시대를 여는 2023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분권‧균형발전 강원선언’ 결의을 통해, 각계각층의 지방자치 주체들이 힘을 합쳐 지방시대 내실화‧고도화를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2부(13:00~15:00) 포럼에서는 ①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강원특별자치도, ②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동시에 각각 장소를 달리하여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 포럼Ⅰ에서는,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시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응 과제’에 대해 발표 후 토론하게 되며,

- 포럼Ⅱ에서는, 김순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자문단 위원장의 ‘ 강원특별자치시대 내적역량 강화방안’, 하혜수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의 ‘강원특별자치도 고도화 및 실효성 확보 전략’에 대한 발표 후, 각각의 발표 내용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상영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이번 자치분권대회를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재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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