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21일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가을 글램핑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 도구 조립하고 버킷리스트 찾기 활동 ▲글램핑 체험 및 다양한 부대 시설 이용 ▲주변 생태 탐험 및 보물찾기 게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고OO 학생(OO 중 2학년)은 “캠핑은 챙길 것도 많고 장비도 필요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글램핑을 통해 캠핑도 경험해 보고 캠핑 음식도 먹으며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김OO 학생(OO 고 2학년)은 “친구들과 함께 캠핑 도구 조립하고 버킷리스트 찾기 활동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쓰레기도 줍고 주변 정리도 하면서 이 자연을 우리가 계속 지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음 체험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기획하고 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의 역량을 키워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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