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은 올해 15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을 10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5만여 명의 교육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혁명,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학적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번 축전은 ‘미래를 위해 수(數) UP(업) 하다!’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수학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대전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수학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23 대전수학축전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수학체험전·수학탐구말하기대회 2종의 대회가 진행됐다. 수학을 접목하여 신기하고 화려한 마술의 세계로 이끌어 준 수학마술쇼, 4명이 한 팀이 되어 수학 문제를 함께 해결하여 방탈출을 진행하는 수학방탈출 뿐 아니라 이 외에도 대학교 수학교육과 부스, 착시부스, 보드게임부스, EBS부스, 통계교육원 부스, 수학교구체험부스 등 8종의 수학 이벤트부스를 포함하여 총 73개의 부스와 카프라 쌓기 체험, 팽이 의자 돌리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축사와 동명중학교 관악단의 힘찬 축하 연주 및 경품 추첨이 이어지는 등 이틀간 이어질 수학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축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본부 운영 및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수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기찬 축제의 장이 이루어졌다.

수학체험전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금껏 알던 수학이 아닌 새로운 수학을 알게 되었다.”라며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수학체험전이었고, 이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대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수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매년 발전하는 대전수학교육 그리고 대전수학축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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