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기초등학교(교장 김성순)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구행(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10월 21일(토) ‘쓰담 쓰담 우리 동네 한바퀴’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쓰담’릴레이란 쓰레기를 담으며 달리기(걷기)하면서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전하기초등학교 쓰담 릴레이는 4월 22일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세 번째 실시되는 활동으로 총 37명(학생 16명, 학부모 19명, 교사 2명)이 참가하여 학교주변-반석천-송림공원 일대를 가족과 함께‘쓰담’릴레이를 하며 지구행을 실천하였다.

또한, 대전하기초등학교는 10월 23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2주동안‘Happy together 하기의 가을’을 통해 가을아, 안녕? 마음 모아 지구행, 소중한 우리, 또래공감 놀이한마당, 북적북적책사랑 축제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활동을 기획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을 친구들과 함께 만끽하며 함께 어울려 꿈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하기초등학교 김성순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로 구성된 하기가족 봉사단이 쓰담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우리 동네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선한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라며 “가족 간의 대화가 부족한 요즘, 봉사활동을 하며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선한 일을 함께하며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가는 데 가정과 학교가 그 역할을 잘 감당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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