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오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감염병대응 석사학위 과정 중인 21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공무원 28명에게 신종감염병 대응 역할,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 등 선진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 해외 보건의료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진단 검사 현황과 고위험병원체 생물안전 취급시설 운영, 신종감염병 대응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감염병 예방에 관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위기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선진화된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이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며, “감염병 예방관리 운영 기술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공무원들에 공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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