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10월 16일(월), 18일(수) 2회기에 걸쳐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2023학년도 보호자 진로 기관’탐방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자녀의 졸업 후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 및 취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독립적인 미래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장애인 취업 연계 기관인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 분야 및 입학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탐방은 특수학교(급) 중·고·전공과 과정 학생의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직업능력개발원 훈련 프로그램, ▲훈련 수당 및 교육 특전, ▲입학 안내 및 취업 사례 등 알찬 정보를 가득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자립 생활을 위한 가정과 취업 연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대전가원학교 전공과 학생 보호자는“자녀의 직업 훈련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좋은 탐방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훈련기관 탐방을 통해 보호자에게 자녀의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장애학생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