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충북 영동군 공무원들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외국 우수시책 도입을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와 직급 등에 상관없이 역점 정책 및 미래 산업에 대한 연수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자체심사를 거쳐 지난달 4개 연수테마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수테마는 △선진 보건 감염병 관리 △유럽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선진 건강문화 △도시환경 및 문화관광 등을 벤치마킹한다.

4개팀(23명)은 1인당 250만원씩 여행비를 지원받아 이달 자체 연수계획에 따라 유럽 구석구석 둘러본 뒤 연수결과보고서를 내야 한다.

특히 발표회를 통해 동료 공무원들에게 체험담과 우수사례 및 군정 제안을 발표하고 연수 보고서도 발간해 모든 직원이 해외 선진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에 도움이 되는 테마를 선정, 다양한 체험과 연구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며“연수팀은 출발 전 연수계획을 꼼꼼히 짜고 직접 몸으로 부딪쳐 군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6개팀 38명을 선발해 해외 테마연수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