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10월 18일 횡성시네마에서 장애인들과 그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가족 자조 모임’을 가졌다.

횡성군보건소는 이번 모임의 대상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된 장애인과 그 가족으로 했으며,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조 모임을 추진했다.

이번 1회차 모임에서는 장애인과 가족이 영화 ‘1947 보스톤’을 함께 관람하였으며,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영대 소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자조 모임을 자주 갖게 되어 심리적 소외감과 고독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자조 모임과 더불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회차 자조 모임은 10월 25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심신 안정과 성취감 고취를 위한 원목 접시 체험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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