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0개국에서 사절단및 참관단등 2669명 참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금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국제무예 올림피아드(대회장 오노균.이하 올림피아드)에서 대한민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림피아드는 예술 문화축제, 태권도축제 한마당, 글로벌 무예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 동안 금산군 일원에서 열렸다.

‘예술 문화축제’로 금산 인삼과 태권도 홍보사절단 선발대회, 남천 예술단 공연, 호국 승병 예술단 시범,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합창단 공연, 금산 세계인삼축제 거리 퍼레이드와 신한대학교(태권도원) 시범및 태권 난타&아트코리아 융합 시범, 남천 예술단 공연, 호국 승병 예술단의 연무가 올림피아드 기간 내내 곳곳에서 이어졌다.

“금산 인삼 & 태권도 홍보사절단 선발에는 25개국에서 참가 신청하여 이탈리아, 이집트, 키르기스 공화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미국, 멕시코, 포르투갈, 루마니아 등 10개국 대표들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금상 Sonja(미국) △은상 Sofia(이탈리아) △동상 Kiran(인도)이 수상의 영예를 나눴다. 특별상인 홍보대사는 포르투칼 사절 단원인 Matheus가 최종 관문을 통과해 인증서와 상금을 받았다.

‘태권도 축제 한마당’에는 전국 시니어 태권도 경연, K-태권도 대회,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시범 등이 관객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글로벌 무예 마당’으로 세계 시니어 태권도 연맹(WSTU) 창립 기념식, 국제 청소년 태권도대회, 대한민국 문덕관 축제, 무도 매거진 컵 연무대회, 세계 태권도 지도자 초청 프로그램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금산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제1회 국제 청소년 태권도대회에는 말레이시아, 대만, 몽골, 카자흐스탄 등 20개국에서 임원선수 169명이 참가했고, 대한민국(금6, 은9, 동10)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말레이시아 (금4, 은1, 동5) 3위는 대만(금3, 동2) 선수단이 차지했다.

또한, 국내임원 및 선수.참관인 2500명이 참가한 K-청소년 태권도대회는 △세종의 아침 태권도가 우승 △오현태권도가 준우승 △한사랑태권도가 3위에 입상했다.

인도네시아, 레바논, 네팔, 우간다, 브라질, 아제르바이잔 등 48개국에서 대표들이 참가한 ODA 태권도 지도자 초청 프로그램에는 미르매 태권도 시연, 참소리예술단 및 남천예술단 공연과 합기도·용도무·공수도 등의 연무대회를 참관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1회 금산 세계인삼축제기간에  치러지는 무예올림피아드는 건강의 상징인 금산 인삼과 무예, 태권도가 만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전세계 각지에서 금산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했다 “제3회 금산 국제무예올림피아드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과 전세계 무예인들의 활동저변이 더욱 확대 되길 기대 한다”며 금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현 사무총장는 “ 무예올림피아드는 경기단체가 아니고 전통문화와 예술,무예,패션이 만나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문화관광 축제”라며“ 태권도등 전통무예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계승하는 글로벌단체”라며“올해 금산에서 인삼축제와 만남으로 금산의 세계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길금자 아이러브 고향 전국회장은“ 국제 행사가 나의 고향 금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고 군수님이 추구하는 금산의 세계화에 태권도가 크게  기여 할것으로 확신 했다.” 며“나는 부채춤 공연을 위해 여름부터 연습해 왔는데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에 보람을 얻었다”며 “벌써부터 내년 올림피아드 축제가 기다려 진다“ 고 평가 했다.

김동현 금산 기후환경연합 사무국장은 “2023 금산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금산종합체육관 준공이후 외국인을 포함하여 최대의 관중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이런 신선한 국제축제는 금산에서 최초였는데 참가자 모두가 너무 좋아하고 기뻐 하며 축제 한마당을 즐기는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3회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에는 우리나라 임원선수 및 참관단를 포함하여 60개 국가 사절단등 총 2669명이 참가했다.”고 공식 발표 했다. 또한 “각국 선수와 임원들은 올림피아드가 끝난후 금산 세계인삼축제장의 백종원 인삼푸드 코너와 국제인삼시장등을 돌아보며 쇼핑을 함께 하는등 금산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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