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지난 16일 규암면 진변리 신품종 복숭아 재배 과원에서 복숭아 재배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극만생종 복숭아 안정생산 시범 등 3개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극만생종 복숭아 안정생산 시범사업은 기존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늦서리 피해 방지 및 복숭아 생육기간 연장을 통하여 한겨울에 복숭아를 출하하여 고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평가회는 2023년도에 추진한 과수 시범사업 3개 사업 사업장을 순회하며 참석자들이 사업 추진내역과 성과를 현장에서 관찰하며 진행되어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복숭아 생산에 적합한 수형보급과 기존 하우스를 이용한 비가림 재배로 병해 발생이 적은 고품질 과실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극만생종 신품종 복숭아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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