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슬레이트 제거하여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해 11월 31일까지 방치된 슬레이트 처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철거를 집행하여야 할 원인 제공자가 없어 그대로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슬레이트이며, 지원 규모는 건당 700만원 내로 약 250장을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다.

해당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7천여만 원이며,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은 이장 또는 토지주 등이 방치된 슬레이트 사진을 지참하여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서 하면 된다.

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은 “횡성군은 미관을 해치는 슬레이트들을 걷어내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슬레이트 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 상황에 밝으신 주민분들께서 슬레이트 처리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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