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가 17일 아름다운 실버세대를 위한 ‘행복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문해교육 학습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정신적 삶을 풍부하게 하고 제2의 인생에 대한 행복, 건강 등 지식정보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접근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김현기 여가문화소장은 건강 레크레이션(호흡, 웃음, 정서, 인지운동), 행복 인문학(긍정생각, 선한 영향력, 건강하고 재미있는 삶 등)의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른 교육생과 소통, 유대감 조성의 자리였다”며,“건강한 학습참여를 돕고 다양한 문해교육 활동 지원의 의미를 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2회 진행으로 다음 회차는 오는 24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 문예배움 1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초 기본교육 외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해교육 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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