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 주민 고충 해소를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민원 도우미 주요 활동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주민을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처리하고, 민원·민생현장을 방문하여 민원 해결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18명이 상담을 진행하여, 행정분야 민원, 부패 및 공익신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토지 기록측량, 노동관계, 생활법률 등 총 15건의 민원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장에서 신청인(민원인)에게 안내하거나 피신청인(해당기관)간 합의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에서 15건의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방문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신안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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