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16일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준원)와 강원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2024년을 목표로 자살 예방이 주제인 연극을 공동 제작하여 도내 투어를 진행하고, 강원예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건강한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민 정신건강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도내 예술인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 등이 있다. 또한, 협약 내용을 토대로 효과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의 우수한 역량이 투입된 연극이 사회적 치유를 위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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