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4일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를 찾아 소방 상황실, 전라남도 체육회 등 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 체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시장은“각 분야에서 전국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상황관리에 힘써주고 계신 기관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대회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우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음수

봉사와 관광홍보, 자원봉사센터, 종합안내소 등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홍보부스 등을 방문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목포에서 체전 기간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목포하키구장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축구 경기는 남자 일반부 8강 경기로 FC목포축구단과 전주시민축구

단이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FC목포축구단이 4:1로 압승을 거뒀다. 목포시청 하키팀도 경상남도 인제대학교 하키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박시장은 경기 전‧후 선수들을 격려하며“목포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

입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 또한 한계를 넘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부상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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