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책임자·시설물 안전관리자 500명 대상 … 안전사고, 범죄 발생 예방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공동주택 단지 경비업무 종사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가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 교육 중 하나이다.

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범교육(1부)과 소방안전교육(2부)으로 나누어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사례 ▲예방 및 대응 방법 ▲공동주택 소방시설물 관리 ▲소방시설물의 종류 및 관리요령 ▲화재 예방책 등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역량 강화의 계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에는 273개 단지, 19만3377세대의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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