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3 보은대추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대추축제장에서 5만원 이상 보은 농특산물을 구입한 외지 관광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10,000원권을 지급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보은전통시장 내 화랑시장에서는 전문판매자와 관내 학생들이 마켓을 열고 수준급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플리마켓 행사’가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린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를 맞아 보은군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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